KGC인삼공사, '정관장&동인비 라운지1899' 오픈
홍삼 활용한 마사지·스파·맞춤형 티 서비스 제공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을 활용한 헬스&뷰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과 바르는 홍삼 '동인비'를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수 있는 '정관장&동인비 라운지(LOUNGE)1899(이하 라운지1899)'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운지1899은 정관장과 동인비의 공간적 결합을 넘어 고객이 직접 먹고 발라보는 오감체험을 통해 홍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매장이다.

동인비 화장품의 핵심 원료 홍삼 오일을 이용한 핸드마사지와 홍삼 농축액을 이용한 핸드스파, 다양한 부원료로 구성한 맞춤 티(Tea) 서비스 등으로 홍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문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뷰티 시장까지 적극 공략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점을 비롯해 전국 6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향후 지역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60여개 이상 매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남궁주원 KGC인삼공사 헬스&뷰티 팀장은 "라운지1899는 단순히 홍삼을 판매하는 매장의 개념을 넘어 홍삼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라며 "20∼30대 고객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다양한 홍삼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right@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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