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타운 입주 어르신 20명 본사 초청…함께 요리 및 시식

▲ CJ프레시웨이가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씨데이더키친'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마리스텔라 입주민들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9일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센터 내 '씨데이더키친(CJ THE KITCHEN )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천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에 입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70∼80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수업을 마련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조리 시연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배추버섯전골'과 '꼬막 들깨 샐러드'를 함께 요리하고 시식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서정애(82세)씨는 "요새 날씨가 워낙 추워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좀처럼 들지 않았는데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해서 한번 와봤다"며 "중학교 때부터 함께 해온 동갑내기 친구와 같이 음식 밑간도 맞춰보고, 함께 맛을 보니 마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마리스텔라에 입주 중인 시니어 고객 분들의 더욱 활기찬 일상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이제 곧 백세 시대를 맞게 될 시니어 고객 들을 위해 앞으로도 CJ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마리스텔라 외에도 '더클래스 500' 등을 비롯한 시니어타운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쿠킹클래스는 물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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