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석 항공요금 외 추가 서비스도 확인 가능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구글은 머신러닝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 항공 검색 앱 '구글 플라이트'에 비행기 출발 정보와 더불어 지연 시간까지 안내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1일(현지시각) 밝혔다.

구글 플라이트 앱은 머신러닝으로 과거 데이터에서 위치, 날씨, 항공기 등 정보를 수집·분석해 비행기 출발 지연에 대한 보편적인 패턴을 찾는다. 알고리즘으로 지연될 확률이 80%가 넘으면 사용자가 항공편 검색 시 해당 정보를 결과에 노출한다.

다만 구글은 이렇게 도출된 데이터는 실제 결과가 아닌 예상한 것으로 해당 정보를 맹신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구글 플라이트 앱을 통해 이코노미석의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구글은 소비자들의 항공권 구매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권 요금 외에도 요금에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해 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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