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정판매에서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까지 넓혀

▲ KT&G가 GS25에서만 판매하던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서울지역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까지 넓힌다. 사진=KT&G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KT&G가 GS25에서만 판매하던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서울지역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까지 넓힌다고 5일 밝혔다.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구조와 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을 앞세워 지난해 11월 아이코스(한국필립모리스)와 글로(배트코리아)에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전예약 물량 1만대가 이틀 만에 완판 되고 출시 후 2달 만에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그동안은 서울지역 GS25 편의점 2천700개소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됐으나 오는 7일부터 서울에 있는 주요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이에 모두 7천700개소에서 구매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 증대를 위해 판매처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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