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지난달 55형 이상 대형 TV 판매량 48%↑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이달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TV 판매량이 증가했다. 크고 좋은 화질로 경기를 시청하려는 고객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지난달 전체 TV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결과 1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55평 이상 대형 TV 판매량은 48% 대폭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보다 좋은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와 제조사 및 유통사의 마케팅이 어우러져 TV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오는 28일가지 'TV세계챔피언'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로 65평 TV 구매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32형 TV 구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49형·55형·65형 UHD TV와 LG전자 55형·65형 UHD TV 중 1등급 제품을 삼성카드나 신한카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한다. 이밖에 삼성 제휴카드, 롯데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 최대 20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TV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금 10돈, 2등 1명에게는 55형 UHD TV, 3등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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