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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산업, 중국처럼 '스마트혁신' 필요해중국 바오우강철, 제조업에 ICT기술 접목해 맞춤형 서비스 강화
포스코경영연, 판매·유통 및 산업전반 혁신하는 스마트화 추진해야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중국이 철강 산업에 스마트 사업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제조업에도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스마트화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철강 산업도 스마트로 혁신 한다'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바오우강철'은 지난 2016년 합병과 지난해 3월 통합 상장사 출범 등을 통해 '제조 4.0 시대 글로벌 철강 리더'를 그룹 비전으로 선언했다. 

바오우강철은 일찍이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비스업이 철강산업을 생산에서 판매중심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견했다. 이에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철강본업, 스마트제조, 플랫폼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신(新)일체양익 스마트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독일 제조업기업인 지멘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철강산업 4.0' 스마트 제조 모델 개발 및 보급 판매를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인 금융, 유통 등에 ICT(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구야운상(Ouyeel)' 구축하고 조 단위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구매 조건과 패턴, 신용도, 기술수준을 파악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오우강철은 통합 상장사 출범 후 이 같은 신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월부터 9월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69.2% 상승했다. 

심상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에도 이 같은 스마트팩토리 등 생산 부문을 넘어 판매 및 유통,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스마트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업별로 업계 공동의 제조업 혁신 추진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을 마련하는 정책 방안이 검토 돼야한다"며 "선진국 및 중국기업의 혁신 동향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실험해 국내 산업과 시장에 적합한 4차산업혁명으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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