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빠르면 올해 말부터 편의점에서 복권을 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온라인 로또복권 판매 시행과 관련해 법인 판매장 계약을 단계적으로 해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말한 복권 판매 법인은 GS리테일(GS25), BGF리테일(CU), 씨스페이스로 모두 편의점입니다. '온라인 로또복권'이 오는 12월부터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복권 구매량이 급증할 것을 우려해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다만 정부는 편의점이 아닌 일반 오프라인 판매장에선 지금처럼 로또복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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