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Zero…제2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조억동 시장)는 지난 1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2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0개 읍·면·동 114명의 위원으로 출범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제2기 위원이 167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신규 위원 64명이 위촉됐다. 이어진 선서식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1기 때 '우리 동네 촘촘~든든~훈훈한 이웃'을 모토로 내 이웃의 어려움과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 Zero인 광주시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고자 취약계층발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서비스연계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위촉식에서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복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화합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그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지난 2017년 인구 36만에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괄목할 만한 성장과 시민이 안전한 '안전도시', 시민중심 공감시정 '열린도시', 함께누리는 '행복도시' 등의 실현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국제안전도시 추진, 행정복지센터 건립,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 구성, 도로망 확충 및 전철개통 등의 성과에 대해 알렸으며, 2018년 채무 제로시대 '빚 없는 도시'로 돌입해 앞으로 재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그에 따른 혜택을 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순애 민간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은 읍·면·동의 신규 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격려했으며, 제1기부터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온 조억동 공공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 동네에서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오포읍(760-8420), 초월읍(760-2057),곤지암읍(760-2443), 도척면(760-2302), 퇴촌면(760-2264), 남종면(760-4974), 남한산성면(760-4622), 경안동(760-4568), 송정동(760-2314), 광남동(760-4521)과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760-278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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