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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권 잠자는 돈 3조 ‘내 계좌 한눈에’로 찾자6주간 계좌 해지로 잔액 1천38억원이 예금주에게 돌아가
  • 배상익 선임기자
  • 승인 2018.02.19 13:5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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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파인 홈페이지 캡쳐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상호금융계좌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시행된 지 6주 만에 휴먼계좌 1천38억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6주간 상호금융회사의 미사용 계좌 21만7천개가 해지됐다.

이번에 계좌 해지로 잔액 1천38억원이 예금주에게 돌아간 계좌들은 1년 넘게 사용되지 않은 휴면 계좌이다.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이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열고 6주간 연 캠페인으로, 서비스를 통해 잠자고 있는 계좌를 찾아내 안에 있는 금액을 돌려받는 서비스다.

금감원은 각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미사용 계좌를 찾아주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다.

이에 따라 장기 미사용 계좌가 발견되면 이를 예금주에게 통지하고 정리 방법을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린 것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 조합·금고에서 1년 넘게 잠자던 돈이 4천788만개의 장기 미사용 계좌에 3조4천253억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장기 미사용 계좌와 금액은 농협 3천475만개(2조5천230억원), 수협 258만개(1천321억원), 신협 70만개(778억원), 산림조합 23만개(73억원), 새마을금고 963만개(6천850억원)순이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관련 홈페이지(payinfo.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2일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흩어진 계좌들을 손쉽게 파악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휴대전화인증을 거쳐야 한다.

금감원은 캠페인 기간이 지났어도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로 미사용 계좌를 조회하고 잔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하겠다"며 "오는 22일 '내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도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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