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소니, 후지쓰 등 대기업과 손잡고 신생기업 및 젊은 연구자 지원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소니, 후지쓰 등의 기업과 공동으로 지원하며 경연대회에서 AI 반도체의 새로운 설계방법이나 AI의 고속화, 저전력 소비 등 유망기술을 평가한다.
경연대회에서 우수 기업과 인재에는 경제산업성이 개발비를 지원하거나 참가 기업이 출자하는 방법 등으로 선진기술의 제품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 기업은 정부나 대기업의 자금 지원을 통해 자사 기술을 제품화할 수 있고, 대기업은 선진 기술을 발견하고 우수한 인재를 알 수 있다.
일본 정부가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투자하는 까닭은 자율주행차 운전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개발해 AI 반도체의 세계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반도체는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일반 반도체보다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는 등 고성능이 요구되며 구글, 인텔 등 미국 기업을 비롯해 중국 기업들도 개발에 집중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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