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제네바모터쇼서 공개

▲ 사진=쌍용자동차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쌍용자동차는 EV 콘셉트카 e-SIV 렌더링 이미지를 20일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다음달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총 7대의 차량 중 하나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SIV시리즈의 3번째 차량이다.

쌍용차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해 앞서 선보인 시리즈보다 더 발전된 디자인 경험과 첨단 기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Smart Dynamic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e-SIV를 공개하며 '전기차', 'ICT연계', '자율주행기술'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이번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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