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국가 151명 외국 청소년 및 149명 국내 청소년 참가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2월 21~26일 춘천 및 평창 일원에서 강원도와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비롯해 영국·멕시코·이집트 등 72개 국에서 총 3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강원도에서의 5박 6일간의 여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개회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국의 문화 교류, 강원도 문화 탐방, 평화 포럼, 동계 스포츠 체험, 동계올림픽 경기 참관 등 각국의 문화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24일에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해 빅스, 오마이걸, 비와이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 및 세계문화체험부스 운영으로 참가 청소년 및 강원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이라는 계기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을 문화적 으로 결집시키는 세계청소년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며 강원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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