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국 500여명의 재료공학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CCMR 컨퍼런스 조직위는 2011년부터 서울·부산·제주·인천을 찾았으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지를 새로이 물색해왔다.
도(관광공사)는 조직위의 수요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 안보관광지인 제3땅굴과 전문 국제회의시설인 킨텍스 등을 적극 홍보해 최종 유치를 달성했다.
총 5일간 개최되는 'CCMR 2019'는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킨텍스 인근에서 숙박하게 되며, 공식일정으로 지역관광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에게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이선명 사장은 "전체적으로 소규모, 다변화되는 국제회의 시장 트렌드에 맞춰 경기도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유니크 베뉴를 토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면 다양한 국제회의 주최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youngminsta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