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도포입은 전통의상 퍼포먼스로 인기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기자] 평창군 심재국 군수가 21·22일 이틀간 진부(오대산)역에서 갓과 도포를 착용한 전통의상차림으로 평창을 찾은 방문객을 직접 맞이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심재국 군수는 즐거워하는 외국인들과 사진 촬영은 물론, 올림픽 도시 평창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찾아 오신 모든 분들이 올림픽 도시 평창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올림픽 이후에도 즐거운 추억을 상기하면서 꼭 다시 평창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부(오대산)역에서는 손님을 환대하는 우리의 미풍약속을 따라, 한국의 전통 문화도 선보이고 올림픽 호스트시티 평창군을 알리는 '굿매너 올림픽 손님맞이'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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