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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용차 시장을 둘러싼 기업들의 움직임국내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한 스카니아, 다임러 트럭, 현대차의 최근 동향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최근 상용차 관련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용차는 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로 트럭, 덤프트럭, 밴, 지게차 등을 일컫는다. 

최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현대차, 스카니아 등 상용차 전문 기업들은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차량을 후원하기도 했다. 

후원 차량인 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이라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운전자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 차량이 직접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밝혔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달 22일, 글로벌 부회장 방한을 계기로 서울 SJ 쿤스트할레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며 업계 주도의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참석한 스카니아 코리아 카이 파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스카니아코리아


■ 스카니아, "한국은 아시아 시장 중요 거점, 대체연료‧전기차 중점 둘 것" 

상용차 전문 기업 스카니아는 지난 1월 22일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발표하며 앞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대체연료 및 전기차',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송'이라는 세 가지 전략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포했다. 

마티아스 칼바움 스카니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몇 년간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거점"이라면서 "한국 정부도 상용차의 자율주행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스카니아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스카니아는 지난 1월 11일 국내 시장에 '올 뉴 스카니아'를 아시아 최초로 소개했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올 뉴 스카니아'는 10년의 연구개발과 20억 유로(약 2조7천억원)의 개발비용, 1천250만km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스카니아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 서비스센터와 함께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스카니아는 밝혔다.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1만호차 출고식 개최


그런가하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1월 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출고센터에서 국내 판매 1만호차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고된 1만호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랙터 악트로스는 지난 1996년 최초 출시된 차량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 트럭에 대해 "보행자 인식 안전장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4를 포함한 안전 패키지와 편의성‧윤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됐다"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앞선 지난 1월 1일 청주시 서원구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전국에 19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차, 상용차 서비스 앱 '현대 트럭 & 버스 서비스' 런칭

상용차에 대한 국내 기업의 서비스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상용 고객 전용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31일 현대차는 이같이 밝히며 '현대 트럭 & 버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화면 구성 직관성을 높이고 자가 관리 비중이 높은 상용 고객 특성을 반영해 차량 관리 및 자가정비 관련 콘텐츠를 집약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용차 퀵가이드 ▲운전자 자가학습 콘텐츠 ▲상용차 신기술 정보 등과 같은 차량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A/S에 대한 접근성도 높이기 위해 ▲고장 정보 검색 ▲서비스제도 안내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은 주로 생계수단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차량관리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상용 모바일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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