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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센싱시티…삶·사회 변화 이끈다MIT 테크놀로지 리뷰…10대 혁신기술 선정
IITP, 첨단기술 시장선점 위해 만전 기해야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8.03.07 13:04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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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MIT가 매년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지 3/4호'를 통해 2018년 10대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와 '센싱시티(Sensing City)' 등이 우리 삶과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최근 발행한 정기간행물 'ICT 브리프(Brife) 2018-8호'에 따르면 테크놀로지 리뷰가 지난달 21일, 올 한해 산업과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10대 핵심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술은 ▲3D 금속 프린팅 ▲인공배아 ▲센싱시티 ▲모두를 위한 AI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 ▲동시통역 이어폰 ▲탄소배출 제로 천연가스 ▲완벽한 온라인 프라이버시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인별 미래 예측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세포 분자 구조 분석 등이다.

이 중 의료 2가지와 에너지 부문 1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IT 기술에 해당한다. 특히 AI(인공지능)는 지난 2013년 '딥러닝(deep learning)', 2014년 '신경모방칩'에 이어 올해 '모두를 위한 AI', '스스로 학습하는 AI' 등으로 진보하며 미래혁신을 이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용적 양자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세포 분자 구조 분석'도 지난해부터 등장하며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응용분야가 점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는 반도체가 아닌 원자를 기억소자로 활용해 현재 컴퓨터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계산 역량을 발휘하는 첨단 컴퓨터다.

기존 컴퓨터는 분자 모델을 만들기가 어려웠으나 양자컴퓨터는 전자 이동 시뮬레이션이 간단하다. 이에 효과적인 의약품과 우수한 배터리를 위한 새로운 전해질 개발 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테크놀로지 리뷰에는 이와 함께 AI와 IoT, 5G 등 첨단기술 융합과 연결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Smart city)'에서 한층 진화된 모습인 센싱시티도 소개됐다. 구글 알파벳 산하 도시개발 기업인 '사이드워크랩스'와 캐나다 토론토 시가 해안가 워터프론트 지역에 공동으로 건설하는 21세기형 도시 '퀘이사이드(Queayside)'가 대표적인 센싱시티 사례다.

IITP는 "MIT 10대 혁신기술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AI가 인류 삶을 변화시키는 중추 기술로 진일보 하고 있다"며 "응용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양자컴퓨터와 센서 네트워크 기반으로 이뤄진 센싱시티 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미래 기술 트렌드를 토대로 혁신을 수용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 가치와 효용성을 충분히 향유해야하며 시장우위를 창출할 수 있는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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