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호 한민족통합연구소 대표 ‘통일직설’ 출간
복잡하게 전개되는 한반도 문제 쉽게 이해 장점

도서출판 한누리미디어 '통일직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등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때에 관련 책이 출간돼 주목되고 있다.

통일운동가인 태종호(太宗鎬·68·사진) 한민족통합연구소 대표의 신간 ‘통일직설’이 도서출판 한누리미디어에서 나왔다. 저자가 오랫동안 ‘남북문제’ ‘북핵문제’ ‘통일문제’의 근원적 해법에 대해 언론에 기고했던 것을 선별해 펴낸 칼럼집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통일이다. 이보다 더 중한 일은 없다는 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선택’, ‘북핵문제의 근원적 해법’, ‘한반도 평화통일의 여정’, ‘성찰이 필요한 역사의 교훈’, ‘미래를 향한 정책의 변화”등 부록을 포함해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문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있는 게 장점이다.

 

태종호 한민족통합연구소 대표


저자는 청년 시절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하와이주립대학, 러시아 모스크바대학, 프랑스 마르세이유대학, 호주 시드니대학, 중국 연변대학 등에서 연수하며 우리 역사와 한반도 문제의 본질에 대해 그들이 우리보다 더 깊이 성찰하고 있는데 충격을 받아 고구려와 발해의 고토 회복 및 통일문제에 천착하게 됐다.

아호가 경산(京山)인 저자는 그 동안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30여년 활동해 오면서 수많은 강연을 통해 대국민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 ‘8천만 통일의 노래’를 작사하는 등 통일기반 확충을 위해 정열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태 대표는 “이 책을 통해 국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