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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소리로만 AR을 체험한다보스, 보지 않고 듣는 AR 안경 선보여
   
▲ 보스 AR 글래스 영상 캡쳐. 사진=Gadget New 유튜브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오디오 전문기업 보스(BOSE)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없이 오직 소리를 통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안경을 선보였다.

IT매체 씨넷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에서 귀로 듣는 플랫폼인 '스마트 오디오 증강현실(AR) 글래스'를 10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스의 스마트 AR 글래스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없이 오디오 기술로 AR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기존 AR 안경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스마트폰의 GPS를 추적해 얻은 데이터를 지원 앱에 전송하면 해당 정보 내용이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박물관에 있다면, 전시된 전시물을 바라보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유명한 역사인물의 기념상 앞에 서있다면 그의 유명 연설을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 개념의 AR 경험을 제공한다. 공항과 같은 복잡한 건물 내부나 도로의 길을 찾아가는 오디오 내비게이션도 가능하다.

보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개발자의 역할에 따라 사용자가 식당이나 건물을 보고 리뷰, 평점, 기타 관련 정보를 오디오로 얻을 수 있다며 확장 가능한 앱 생태계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AR 글래스는 앞뒤·상하·좌우 3축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가 탑재돼 머리를 위아래로 끄덕이면 전화통화, 고개를 돌리면 끊거나 거절할 수 있고, 좌우로 회전하면 모션 센서가 사용자의 바라보는 방향을 인식하거나 필요한 오디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연동된다.

또 다른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보스는 귀에 걸치는 다리 부분에 지향성 스피커를 내장해 이어폰을 귀에 넣지 않고도 음악을 감상 할 수 있고, 외부의 소음과 차단되는 것을 방지해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 내장 스피커는 강력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생성하며 매우 얇고 작게 설계돼 다양한 제품에 결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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