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큐트 앵글 클라우드, 16일 서울 신라호텔 서 발표회 개최

▲ 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어큐트 앵글 PC(Acute Angle PC)'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어큐트 앵글 클라우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세계 첫 블록체인 컴퓨터 '어큐트 앵글 PC(Acute Angle PC)'가 국내 출시된다.

어큐트 앵글 PC는 인터넷과 오락, 사무관리 등 일반 컴퓨터가 가진 기능뿐만 아니라 분포식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브로드밴드, 저장, 컴퓨팅 파워를 공유하고 이를 보상하는 생태계를 구축한 블록체인 컴퓨터다.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Acute Angle Cloud)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어큐트 앵글 PC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는 글로벌 분포식 IaaS(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의 IT 인프라 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노드와 블록체인 플랫폼, 분포식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와 매체를 초대해 블록체인 하드웨어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가수 정지훈(비)과 우희(달샤벳) 등이 참석해 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어큐트 앵글 PC는 국내 출시 전 CES전시회를 비롯해 마카오 '핀와이즈 서밋(Finwise Summit)', 동남아 '블록체인 리더십 포럼', '블록체인 대회' 등 국제적인 최고급 회의 등에서 공개된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제품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3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북미와 남비, 동남아, 일본, 한국 등에서 결성된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팀은 내달 홍콩에서 블록체인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오프라인 체험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며 이를 한국와 미국(LA), 일본을 대상으로도 오픈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이 어큐트 앵글 클라우드가 전 세계 분포식 노드 구성을 실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 진출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게 돼 본사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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