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상생 발전 위해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 신서면이 지난 14일 관내 군부대와 영농인들을 위한 예초기·농기계 무상 합동수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서면에서 주관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연천농협 수리전문직원 협조를 받아 실시됐으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 고장난 부품을 무료로 교체 수리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군부대 예초기 170여대를 수리해 장병들의 잡초제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돼지풀 등 생태교란 야생식물 퇴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군부대 지원사업을 통해 민·관·군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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