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연구소 발표…2위 삼성증권·3위 하나금융투자

▲ 자료=기업평판연구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KB증권이 3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삼성증권, 3위는 KB증권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한달간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2천800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KB증권은 참여지수 40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57만, 소통지수 183만, 커뮤니티지수 30만, 사회공헌지수 101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21만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은 브랜드평판지수 268만으로 2위에 올랐다. 참여지수 82만, 미디어지수 72만, 소통지수 48만, 커뮤니티지수 7만, 사회공헌지수 56만이다.

3위에 오른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참여지수 10만, 미디어지수 79만, 소통지수 55만, 커뮤니티지수 42만, 사회공헌지수 54만으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41만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증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증권사 빅데이터 2천700만개에 비해 5.25%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참여 2.13% 상승, 브랜드이슈 15.38% 하락, 브랜드소통 37.72% 상승, 브랜드확산 16.89% 하락, 브랜드공헌 68.93%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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