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MBC '무한도전'이 끝나면서 예능시장에 나온 유재석!
매주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를 병행해온 유재석에게 '무한도전'종영으로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방송가에선 무한도전때문에 생각도 못했던 '토요 예능 카드' 유재석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5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제작하는 첫번째 예능 '범인은 바로너!'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이광수, 박민영, 안재욱, 김종민, 엑소 세훈,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버라이어티 게임쇼. 총10회로 제작된다.

20년 가까이 국내 최고 MC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유재석의 출연료는 회당 1천500만원 안팎으로 예능계에서 독보적이다. 지상파보다 케이블 출연료가 높고 넷플릭스 프로그램 출연료는 그몇배 이상.

스캔들 하나 없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제작진처럼 열과 성을 쏟아붓는 그는 대중들에게 변함없이 큰 지지를 받고 있어 예능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방송사들은 유재석을 잡기위해 없던 기획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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