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
'일간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일간투데이'는 4차산업이라는 대변환 시대를 맞아 "인류의 오늘을 '보고', 내일을 '읽고', 혁명을 '쓴다'"라는 소명감으로 언론의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15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4차산업혁명은 2016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주요 의제로 선정된 이후 커다란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미디어 발달과 그로 인한 뉴스 소비방식 변화는 언론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발전과 인간 고유의 독창성 문제는 불가분 관계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따라서 언론은 기술적 변화에 앞서 보다 진실하고 공정하며 심층적인 뉴스로 여론을 선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창간 15주년을 맞는 '일간투데이'가 4차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맞춰 진실한 언론, 공정하고 깊이 있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덧붙여 민주적인 공론의 장(場)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일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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