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개관식, 학부모들도 선거정보 얻을 수 있어

▲ 사진=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어린이 전용 선거체험관이 개관한다. 2일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국내 최초로 마련된 어린이 전용 선거체험관을 청사 5층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3일 11시에 개최되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와 함께 어린이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설치됐다.

공간은 총 면적 284㎡ 이며 후보자등록‧선거운동‧투표‧개표‧당선인 결정 등의 과정을 선거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아르미와 함께 하는 선거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선거체험은 캐릭터와 함께 체험존마다 설치된 다양한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개최식에 초대된 '리틀 천재 어린이집' 원하 20여명이 어린이 선거체험관의 프로그램에 따라 실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관 시청각 자료에는 기본적인 선거정보뿐만 아니라 오는 6월13일 진행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정보도 담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과 동행한 학부모들도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어린이 선거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초등학생‧유치원 어린이는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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