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비 내리지 않아도 쓰레기 몸살 없었으면…

4월…봄꽃이 흐드러진 서울 여의도‧잠실 벚꽃 즐기려는 인파 몰렸지만
올해에는 축제 뒤 '쓰레기 대란'은 없었어!

비도 내리고 날씨도 춥고 특히 야외음주가 어려워졌잖아!
시민들의 질서 의식이 빛난 것도 사실이지만

비 오니까 우산도 써야하고 추워서 꽃구경 얼른 하고 따뜻한 곳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

또 비가 와서 야외 음주도 어려우니까 자연스레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도 줄어든 것 같아.

또, 꽃축제,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청, 송파구청, 종로 등 각 자치구에서 환경미화 인력을 늘리고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등 노력한 영향도 있었지.

비가 오지 않아도…춥지 않아도…야외 음주가 가능해도…깨끗한 축제가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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