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 선보여
요금확인·납부변경·청구서받기 등 20여개 업무 신속하게
상담사들의 근무환경도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순문의, 반복 상담 등에서 오는 상담사들의 감정소모와 목 관리 부담 등이 일부 덜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한 결과 눈으로 보는 ARS에 대한 고객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특히 요금·납부 확인 및 변경 처리 같은 단순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이용이 잦았으며 접수 확인, 자가해결법 이용 등의 서비스 이용객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IPTV 셋톱박스 같은 홈 단말 장애 발생시 간단하게 자가 진단·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센터(101) 연결 후 해당 메뉴인 1번을 누르면 휴대폰 문자로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웹 주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센터 앱 사용자들은 자동으로 해당 화면으로 전환된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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