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은 18일부터…"만족도 향상 기대"

▲ 사업개념도.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6일 '급탕 예열 열교환기 무상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자에 대한 수요관리 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이며 수요절감 및 온실가스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 1월 이전 지역난방 열공급이 개시된 사용자로 Mcal당 2만4천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의 고객행복마당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무상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난방 사용자는 외기온도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에도 열교환기성능 향상으로 안정적으로 급탕을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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