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에서 열려, 안규백 민주당 최고위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등 참석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미래실용안보포럼 창립 세미나가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렸다. '북핵 위기의 실용안보적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 핵문제를 두고 안보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북한과 미국의 예상 행보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김민석 군사안보연구소장 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발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북대화와 국제공조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표했다.
토론에는 강태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태희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용현 동국대 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론 내내 북핵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실용적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미래실용안보포럼은 현실적·실용적인 차원에서 안보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안보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실용', '현장', '봉사', '소통' 등 4가지를 기조로 하고 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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