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업무 줄이고 집중도 높인 부문 좋은 평가"
그 결과 K-water와 다국적 물류기업인 DHL등 65개 기업이 선정됐다.
K-water는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K-water'라는 슬로건으로 '워크 스마트'와 '일‧가정 양립' 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연근무제', 'PC-OFF시스템', '가정의 날', 'Smart Friday' 등 일-과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초과근무율은 2016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신뢰경영지수'도 2014년 56점에서 2017년 74점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K-water는 언급했다.
앞으로 K-water는 '근무시간 선택제(주 40시간, 5일 근무 조건 내에서 일일 8시간 이상 또는 미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올해 안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집중도를 높인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물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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