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 여성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여성 정책에 대한 여성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수원여성노동자회 대표) 여성단체 네트워크 회장, 수원 YWCA, 아우름, 수원여성회, 수원일하는 여성회, ㈔수원여성의 전화, 경기도 한부모회 7개 단체 대표와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공직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모집 등 주요 여성사업을 논의했다. 신화균 국장은 여성단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신화균 국장은 "미투운동 확산 방지 대책 마련, 故 안점순 할머니 수원시민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성단체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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