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컵’ 보며 수돗물처럼 맑은 자세 다짐
흰색 도자기 재질로 만든 '청렴컵'은 녹색 나뭇잎 문양과 '청렴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직원들이 일상 속 청렴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고 종이컵 사용도 줄여서 환경보호와 예산절약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 입구에 청렴실천나무를 부착하고 '청렴이란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는 것' '청렴이 지역을 바꾸고 청렴이 나라를 바꾼다' 등 문구를 적은 나뭇잎 스티커도 장식했다. 앞으로 청렴실천의 결과를 적은 열매 스티커도 부착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렴컵을 사용하고 청렴트리를 볼 때마다 청렴한 마음을 다지자는 의미로 마련한 행사"라며 "공무원의 기본덕목인 청렴을 기반으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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