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종교시설 첨탑에 대해 일제조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및 점검은 관내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기존 287여 개와 신규시설을 포함하며, 첨탑의 균열·부식 등 태풍발생시 전도여부와 기타 안전사고 발생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강풍에 따른 구조물 낙하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위험요소 발견 시 건축주(소유주) 및 종교시설 관리자에게 보수·보강을 통보하고, 첨탑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하도록 현장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