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강혜희 기자]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기는 우리사회"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건 그 보람을 잃고 돌연히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현상.
긴 노동 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 시간, 강도 높은 노동 등의 사회적 요인도 번아웃 증후군을 부추길 수 있다.



■ 번아웃 경고 증상에는…

△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린다.
△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인다.



■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인이나 배우자 혹은 회사에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한다.
△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않는다.
△ 운동·취미 생활 등 능동적인 휴식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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