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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으로 국물 있는 식사…국·탕·찌개 출시 활발국물류 간편식 구매비용 2년전 대비 70% 증가
설렁탕·육개장·뼈해장국·갈비탕까지 메뉴 다양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8.04.24 15:5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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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연에프엔씨 '한우사골곰탕'·도드람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대상 종가집 '사골 김치찌개', '사골 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엔타스 '경복궁앳홈' 갈비탕, 매콤 돼지갈비찜, 경복궁 한우불고기, 궁중소갈비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국물 있는 식사를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겨냥해 간편식(HMR) 제품군에서도 국·탕·찌개 등의 출시가 활발하다. 1인가구의 증가로 탄생했던 간편식이 국물류 출시로 인해 자녀가 있는 다인가구의 식탁에도 오르고 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가구의 국물류 간편식의 연평균 구매 비용이 지난해 1만7천306원으로 2년 전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도 국물류 간편식이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요리에 드는 시간을 아끼고 맛을 보장할 수 있는 간편식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요 외식 및 식품 기업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간편함과 건강까지 고려한 국물류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이제는 직접 요리하는 대신 간편식을 통해 상을 차리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가족에게 먹이는 음식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집밥 못지 않는 스펙을 가진 국물류 제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촌설렁탕과 국밥 브랜드 육수당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기업 이연에프엔씨는 30여 년간 설렁탕 브랜드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식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00% 한우뼈를 고아낸 육수를 파우치 한 팩에 담아 육수 대용 또는 곰국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사골곰탕'을 비롯해 쇠고기와 다양한 채소로 우려낸 '설렁탕집육개장'과 '한촌설렁탕세트' 등 3종이다. 제품은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대상 종가집도 발효 기술과 전통 한식 요리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골 김치찌개'와 '사골 우거지들깨탕', '버섯 들깨미역국' 3종을 출시했다. 한식 상차림의 기본인 국물요리를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재탄생 시켜 국물 본연의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 간편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드람은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을 출시하며 국물 간편식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제품은 해남 우거지와 국내산 돼지뼈를 담아 진한 육수에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뼈해장국의 원료로 사용된 돼지고기는 100% 국내산으로 도축·가공·유통 전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신선함과 안전함을 자랑한다.

글로벌 외식기업 엔타스는 최근 '경복궁앳홈'을 론칭하고 갈비탕과 매콤 돼지갈비찜, 경복궁 한우불고기, 궁중소갈비찜 등을 선보였다. 각종 채소와 부재료가 함께 조리돼 고객이 별도로 재료를 추가할 필요 없다. 재료를 비롯해 패키지에도 정성을 쏟아 경복궁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냈다. 제품은 현재 엔타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경복궁과 삿뽀로, 고구려 등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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