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할인 행사 및 상품 증정…어린이날 위한 이벤트 마련

▲ 사진=Getty Images Bank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어린이날이 함께 있는 5월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에 돌입했다. 일정 금액이상 구입시 할인과 상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가정의달의 핵심인 어린이날을 위한 차별화 된 혜택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갤러리아카드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키즈 에코백'을 증정한다. 키즈 에코백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하는 전시회 상품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증정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더불어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갤러리아카드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비 마이 스타(Be my star)' 풍선을 제공하며 지점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 뮤지컬 공연과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이마트는 올해 어린이날, TV 및 영화 캐릭터(Character)완구와 컬렉팅(Collecting) 완구, 그리고 콘솔(Console)게임 등 3C가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관련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마블의 인기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가 개봉함에 따라 '이마트X디즈니 완구' 행사를 열고 5천원 상당의 마블 캐릭터 자석 증정(1만4천개 한정)하고 디즈니랜드 여행권 추첨(2팀) 등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컬렉팅 완구의 대표주자인 'L.O.L 서프라이즈4'를 1만6천400원에 준비했으며, '해치멀 서프라이즈 피캣·지라벤'은 행사카드 고객 대상으로 4만원 할인한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콘솔게임의 강자인 닌텐도와 엑스박스 행사도 준비했다. '닌텐도 스위치'를 10대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신한·BC·NH·우리·롯데·IBK·SC이마트카드)로 구매할 경우 5만원 할인한 31만원에 판매한다. 한정판 '닌텐도 뉴 2DS XL 본체 피카츄 에디션'은 2만원 할인한 15만5천원에, 'X BOX ONE X'은 8만원 할인한 49만8천원에 판매한다.

CJ몰은 '땡큐 패밀리' 기획전을 내달 13일까지 연다. 이달 25일부터 16일까지 '부모님 건강식품', 이어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날 완구선물', 이달 말부터 내달 1일까지 '어버이날 가전선물' 등 일자별로 가정의 달 관련 상품을 추천한다. 이 기간 건강기능식품과 유아동, 패션, 뷰티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95%까지 할인한다.

또 당일 CJ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땡큐 패밀리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고 적입신청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 적립금과 5∼7% 카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땡큐 패밀리 배너가 들어간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실 금액 30만원 이상을 달성한 선착순 1천명에게는 1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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