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학수 K-water 사장(왼쪽)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water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산업안전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K-water의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정부의 국정전략 중 하나인 '안심사회 구현'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시설물 안전점검 협력 및 기술지원 ▲사업장 맞춤형 산업안전 컨설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정보 제공 및 안전교육 강사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K-water 사업장별 시설물과 각종 설비의 위험요소 점검 등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비롯 작업자 안전의식 개선교육 등 위험 예방 분야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K-water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사업장 재해율 감소와 위험예방, 잠재 위험요소 발굴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K-water 사업장 85개소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지역본부 등 28개소를 서로 연결해 전국적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과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안심사회 구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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