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인문브릿지사업단, 57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서 이순신 장군 체험행사 진행
이번 행사에서 역사소설 속 이순신 장군의 무과시험 에피소드, 거북선 소개 및 직접 즐길 수 있는 활쏘기 게임, 거북이 캐릭터 이름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준비한 선문대 인문브릿지사업단은 현충사관리소와 함께 역사소설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이순신 장군 스토리를 VR·AR 기술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서는 그간 연구 및 개발해온 콘텐츠 일부를 공개한다. 완성품은 내년 하반기 현충사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손종업 인문브릿지사업단 단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동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의 능동적 관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라며 "게임이나 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역사 지식을 더욱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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