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한번쯤 겪어봤다는 '안면경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안면신경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8만1천964명으로 집계됐어.
2013년 6만7천159명에서 22% 증가한 수치야.
피곤해서 생기는줄 알았지?
일시적 현상으로 대수롭게 넘기면 안된다구!
떨리다가 눈이 감기는 현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해.
단순 피로 탓이 아니라
혈관이 안면신경을 자극하는
'안면경련'의 시작일 수 있어서야.
눈과 입 부위 떨림이 주된 증상인 안면경련.
나이가 들면서 굵어진 혈관이
얼굴 부위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질환이야.
대개 노화가 시작되는 40~50대 중년층에서 발병이 흔해.
'잠을 못 자거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발생하는 눈꺼풀 떨림증과 증상이 유사해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눈이 떨리거나 저절로 감기고, 입술이 씰룩거린다거나 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자.
평상시 윙크, 휘파람 불기, 입 벌려 웃기, 얼굴을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했을 경우 눈 주위를 마사지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등 함께 예방해 보자구!
송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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