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4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인천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동호회의 선서를 마친 후 선수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학체육관 등 관내 경기장에서 '2018년 인천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어르신 선수와 임원, 시민 등 1천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1시 30분 선학체육관에서 각설이 품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체조와 국학기공 등 6개 종목이다. ▲체조 4일 오전 10시 선학체육관 ▲국학기공 4일 오전 10시 구월동 미래광장 ▲테니스 5일 오전 9시 열우물테니스경기장 ▲게이트볼 17일 오전 8시 서구 신현게이트볼장 ▲축구 13일, 20일 오전 9시 송도LNG축구장 ▲배드민턴 20일 오전 9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띤 경기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등 여가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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