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7일 발표…2위 이상민, 3위 유재석

▲ 방송인 이영자가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2018년 5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영자'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4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40명 빅데이터 3천247만여개를 추출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지난달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천762만여개와 비교하면 13.68% 하락했다.

이번달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이영자, 이상민, 유재석, 전현무, 김종국, 박나래, 이광수, 신동엽, 김종민, 박명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기록한 이영자는 참여지수 70만, 미디어지수 20만, 소통지수 98만, 커뮤니티지수 96만이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 287만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33만보다 115.17% 올랐다.

2위안 이상민은 참여지수 33만, 미디어지수 35만, 소통지수 42만, 커뮤니티지수 78만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9만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237만보다 20.53% 떨어졌다.

3위을 차지한 유재석은 참여지수 44만, 미디어지수 37만, 소통지수 43만, 커뮤니티지수 62만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9만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459만보다 58.90%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무한도전이 종영되면서 예능 방송인 빅데이터가 줄어든 가운데 이영자 브랜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휴게소 맛집 이슈를 만들어내면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 브랜드의 링크분석 결과 '괴롭다, 힘들다, 좋다'가 많이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전지적참견시점, 매니저, 먹방'이 높게 분석됐다"며 "이영자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59.11%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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