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황은정과 윤기원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 황은정과 윤기원이 파경을 맞은 사실이 9일 뒤 늦게 알려졌다. 자세한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황은정과 윤기원의 이혼 소식에 지난 2015년 EBS ‘고수다’에서 패널로 출연한 황은정의 발언이 회자됐다.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은 잘 있냐'는 MC 박수홍의 질문에 "요즘 남편 윤기원이 이상하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리곤 "며칠 전 남편 윤기원이 여행 가방에 팬티랑 옷을 주섬주섬 싸더라"라며 "다음 날 바로 가출을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덧붙여, MC 오영실이 '만약 남편 윤기원이 홀로 남아 재혼을 한다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황은정은 "결사반대"라며 "하늘에서 저주를 퍼부을 거다"고 농담반 진담반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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