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 100 사업과 연계한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 획득

▲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포스터. 사진=ING생명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ING생명이 국민체력 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ING생명은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된 이 상품은 업계 처음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복지 사업 '국민체력 100'과 연계한 보험 상품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또한 체력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음으로써 앞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는 3개월 간 유사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나온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중 첫 사례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은 정부와 회사, 그리고 ING생명의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닐리리만보'가 결합된 건강증진형 보험"이라며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통해 고객의 건강증진과 손해율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의 보험상품을 선봬 소비자 편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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