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부응, 일자리 창출

▲ 한전KDN은 10일 전남 영광군 흥농읍 소재 사무실에서 영광열병합발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열병합발전 사업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MOU 체결 후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전KDN은 10일 전남 영광군 흥농읍 소재 사무실에서 영광열병합발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열병합발전 사업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KDN 에너지신사업처 이훈 처장, 영광열병합발전 김상풍 회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장성수 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이번 약정을 통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약 600억원 규모의 영광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있어 EPC(설계, 자재조달, 시공)사업을 수행하고 영광열병합발전은 시행사로 행정관련 사항을 맡으며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될 열병합발전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고 향후 발전소가 완공될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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