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BTS, 엑소, 러블리즈, 블랙핑크 등 상위권

▲ 그룹 워너원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워너원, 트와이스가 5월 보이·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12일과 13일 이틀간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보이그룹의 경우 1위를 차지한 워너원에 이어 2위는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엑소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워너원은 참여지수 146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280만, 소통지수 295만, 커뮤니티지수 516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천239만이다.

2위로 조사된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165만, 미디어지수 204만, 소통지수 243만, 커뮤니티지수 297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910만으로 집계됐다.

엑소는 브랜드평판지수 509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 38만, 미디어지수 172만, 소통지수 144만, 커뮤니티지수 154만으로 조사됐다.

그 외의 순위로는 4위 위너, 5위 세븐틴이 이름을 올렸으며 빅스, 더보이즈, NCT, 아이콘등이 그 뒤를 따랐다.

 

그룹 트와이스가 지난달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1위 트와이스는 브랜드평판지수 1천430만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142만, 미디어지수 589만, 소통지수 230만, 커뮤니티지수 466만이다.

2위는 러블리즈가 차지했다. 참여지수 75만, 미디어지수 269만, 소통지수 55만, 커뮤니티지수 522만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923만으로 분석됐다.

3위에 오른 걸그룹은 블랙핑크다. 이들은 참여지수 17만, 미디어지수 183만, 소통지수 414만, 커뮤니티지수 192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807만이다.

그 외 순위로는 4위 레드벨벳, 5위 여자친구로 나타났으며 소녀시대, 에이핑크, 오마이걸, 마마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워너원의 경우, 링크 분석에서 '귀엽다, 사랑하다, 고맙다'가 높게 분석됐다"면서 "키워드 분석에서 '아이돌룸, 강다니엘, 황민현'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8.53%로 분석됐다"고 평가했다.

구 소장은 이어 "트와이스는 링크분석에서 '감사하다, 사랑스럽다, 행복하다'가 높게 나왔다"면서 "키워드 분석에서는 'What is love, 콘서트, 1위'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86%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