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영어 인강과 AI 스피커 결합상품 선봬

▲ 사진=YBM넷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업계도 IT기술과 결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이나 가상·증강현실(VR·AR)을 접목시키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외국어 교육업체 YBM넷은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영어 온라인강의와 'U+우리집AI' 스피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를 15일 선보였다.

문법·회화·어휘 등 약 3천여개의 영어 인강을 6개월 간 무제한으로 학습할 수 있는 '무한패스' 과정과 LG유플러스의 U+우리집AI 스피커를 묶어 출시했다. 이와 함께 세계명작영어동화 23권을 추가한 패키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 패키지는 AI 스피커가 118개의 영어 동화를 읽어 자녀의 영어 독서교육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U+우리집AI 스피커에는 파닉스·기초영어·5분생활영어 등 YBM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영어동화책 118개가 수록되어 있어 온 가족이 활용가능하다.

이밖에 YBM넷은 결합 패키지 출시를 기념으로 케임브리지(Cambridge) 교재 4종과 기초영어 교재 2종을 구매자 모두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동훈 YBM넷 이사는 "최근 인공지능 스피커가 외국어 학습 기기로 주목 받고 있다"며 "YBM의 다양한 영어학습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U+우리집AI 스피커를 결합한 이 상품이 온 가족이 함께 영어를 공부하려는 가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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