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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파격지원해 청년일자리 창출"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펀드 1천200억 조성할것"
   
▲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차 일자리위원회 및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목희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16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는 "(그동안)고용없는 성장 구조, 산업 구조조정과 인구구조적 요인 등으로 여전히 일자리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많고 고용지표 등 가시적인 성과는 미흡했다"고 성찰했다.

이목희 일자리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6차 일자리위 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청년 실업이 절박한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년 일자리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입법부에 손을 내밀었다.

그는 또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과관련, "고용탄력성이 높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IT·벤처 창업 활성화, 혁신성장과 규제개혁,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생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국민들께서 일자리 문제가 해결돼 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일자리위는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창업 붐 조성방안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등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4일 이 부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의 장래 희망이 될 수 있는 창업 분야, 취업자 비중이 높은 국토교통 분야와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 산업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부처별 눈에 띄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경우 소셜벤처(혁신 기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해결하는 혁신기업)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셜벤처 판별 및 가치평가체계 구축 ▲특화지원 ▲청년소셜벤처 허브 구측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여기서 청년 소셜벤처 허브 구축의 경우 '헤이그라운드', '소셜캠퍼스 온(溫·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 초기창업팀 70여개 입주, 전국 6개소 운영중)이 위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를 소셜벤처 밸리로 육성하고, 우수 청년소셜벤처에 1억원까지 창업사업화 비용을 지원(연 100개)하며 1천200억원 규모의 '소셜 임팩트투자 펀드'도 조성한다.

중기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전세계 236개사, 한국 3개사) 육성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또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고급 기술·인재 창업 촉진을 위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을 선정한다.

창업 붐의 지역확산을 위해 창업가 등 지역 혁신주체교류·협업하는 SW 중심의 커뮤니티형 '(가칭)창업마을'을 조성한다.

기술·인력 등 혁신자원의 지속적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 유휴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창업공간, 공공주택, 문화·복지공간 등이 복합된 공간을 조성하여 구성원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유도하며 창업마을 입주기업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사업화 자금, R&D, 판로지원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도 4차산업혁명 시대 맞춤 일자리 창출에 총력

국토부도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자리 기반 조성 ▲전통적인 국토교통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미래 신(新)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주거공간, 도시, 공기업, SOC 등 인프라를 활용,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창업지원시설+주거 연계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3천호) ▲국민임대‧행복주택 단지내 희망상가(430호)를 청년‧소상공인 등에 공급 ▲LH(스마트시티), 교통안전공단(자율차) 등 공공기관의 신산업 창업공간(555개)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몰(41호)‧졸음쉼터 푸트트럭(37대), 철도역‧공항 청년매장(22호)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건설‧버스‧택배 등 분야별 근로환경 등을 개선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해소도 적극 추진, ▲건설분야 기능인 등급제, 전자적 경력관리, 운수업 안전운전 환경 조성 등 추진 ▲공공기관 신규 채용(1만 3천300개) 및 일자리 나누기(2천400개) 등의 정책을 펼친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제로에너지 빌딩 등 유망 신(新)산업에 대해서도 꾸준한 인큐베이팅과 경쟁력 있는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업부), 업종별 현안 해결하는 뿌리공정 '스마트화 시범사업'추진

산업부는 뿌리기업 성장을 지원,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국내 제조업 일자리의 13%를 차지하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R&D,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뿌리기업'을 육성한다.

우선 글로벌 진출 매뉴얼 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기술마케팅을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5년간 1천 500억원 규모로 뿌리기업 R&D 사업 기획, 예비타당성 심사를 추진한다.

더불어 뿌리기업의 자동화 설비 리스에 대한 자본재 공제조합 보증제도를 신설하고, 업종별 현안을 해결하는 뿌리공정 스마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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