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지마일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과 MOU 체결
2014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설립된 이지마일사는 2015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첫 유료(5$) 무인셔틀을 운영중이다. 2016년에는 대만에서 아시아 최초로 버스전용차로에 무인셔틀을 도입해 무인셔틀분야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인 난양공과대학 에코캠퍼스는 2020년까지 에너지, 물 및 폐기물 35 % 감소를 목표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및 시제품 개발에 나섰다. 에코 캠퍼스내 클린테크파크(CTP)에는 싱가포르 첫 자율주행차량 실증단지가 운용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싱가포르 국영 도시개발공기업이자 스마트시티 혁신기업인 주롱도시공사와 앞으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만남을 가졌다. 주롱도시공사는 82개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ONE-NORTH지역에 자율주행택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바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를 구축중이다"라며 "국제협력 및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실현가능한 스마트시티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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