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인천시 '중구 축구협회장 기 축구대회' 전경, 대회는 단순 경기만이 아닌 축구인과 가족들이 모두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사진=박구민 기자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제2회 인천시 '중구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0일 월미구장과 중구 국민체육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구에 소속된 청·장년 등 총 14개팀과 관계자들 400여명이 참가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됐으며 예선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자리에는 김동배 중구축구협회장이 김홍섭 중구청장과 김철홍 구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으며 이벤트성으로 늘품 연예인축구단이 참여하고 현대유비스병원 김다얀 복지사와 김영주 재활담당 등 여러 중구에 소속된 관계자들이 봉사로 진행하는 대회로 마련됐다.

한편 전년도 우승은 장년부에 중구OB팀이 청년부는 송월FC팀이 차지했으며, 이벤트로 월미FC팀은 50명의 회원이 참여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올해부터 운동장 A보드에 중구 업체들의 광고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해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중구축구협회 허춘구 홍보부회장은 "축구뿐이 아닌 중구에 소속된 업체와 연결해 회원들과 많은 복지사업과 사회공헌·봉사에 앞장서는 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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