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까지 참가신청, "기상기후 빅데이터 가치 및 신산업·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기상청은 21일 ‘2018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 분석 결과를 공모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상청은 다음달 2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7월 26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 발표는 8월 10일이며 2차 본선심사 및 시상은 8월 30일에 예정돼 있다. 이날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등 6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또한 참가 신청 기간 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상‧빅데이터‧통계 등 분야별 전문가단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홈페이지 1:1 상담게시판을 통해 진행하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날씨정보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가치와 기상분야 신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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