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까지 참가신청, "기상기후 빅데이터 가치 및 신산업·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기상청은 21일 ‘2018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심사 결과 발표는 8월 10일이며 2차 본선심사 및 시상은 8월 30일에 예정돼 있다. 이날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등 6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한 참가 신청 기간 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상‧빅데이터‧통계 등 분야별 전문가단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홈페이지 1:1 상담게시판을 통해 진행하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날씨정보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가치와 기상분야 신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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