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연구성과물 전시 및 리쿠르팅 페어 개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ICT 미래인재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우리가, 대한민국 ICT를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ITRC) 분야', '창의ICT융합인재 분야' 등 2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요 연구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 운영된다.

우선 '대학ICT연구센터 분야'는 대학ICT연구센터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ITRC 참여 학생의 산업계로의 채용‧연계를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 및 리쿠르팅 페어를 개최한다.

전시관의 경우 전국 29개 대학 총 37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생활밀착형 ICT기술을 6개 분야로 그룹화해 테마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리쿠르팅 페어에서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여개 기업 채용 관계자와 ITRC 참여 학생 간 만남의 장이 진행된다.

'창의ICT융합인재 분야'에서는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학생들의 다학제적 융합연구 및 자기 주도의 공학적 모험에서 나온 성과들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 및 미래 기술 연구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4차산업혁명과 자기개발', 윤정원 아마존 웹서비스 대표가 '아마존의 웹서비스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개된 성과들이 널리 퍼져 산학협력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 인재들이 연구‧교육성과를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을 밝힐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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